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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얼마 전 선물받은 블루투스 이어폰 기어 아이콘 X 2018..


( 블루투스 이어폰 기어 아이콘 X 2018 )


일단 선물받기 직전까지 쓰던 블루투스 이어폰 삼성 레벨과는 달리 선이 없어서 엄청 편하다.


( 블루투스 이어폰 삼성 레벨 )


아무리 레벨 역시 블루투스라 하더라도 저렇게 이어폰과 이어폰 사이에 선이 있는 경우 제일 신경쓰이는 것은 바로 상의의 카라에 자꾸 걸린다는 것..


그런데 기어아이콘x2018로 바꾸고 나서는 그럴 일이 없어져서 너무너무 편하게 쓰고 있다.


단, 단점이 있으니..


기어아이콘x2018만 끼면 귀 맞둘레( 저도 이번에 이 부분 명칭 첨들어 봤네요; 하단 사진 참조 )가 좀 가렵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그리고 이건 단점은 아니고 습관 때문에 그런거긴 한데..


가끔 이어폰 끼고 있는데 옆사람이 뭐라고 말걸면 잘 안들려서 이어폰 한 쪽을 빼서 목에 대롱대롱 메달아 둔채로 이야기를 하는데 선이 없는 이어폰이라 습관적으로 두 번 정도 떨군 경력이 있다;


( 출처 : https://www.beltone.com/ )


그런데 삼성 기어 앱( 기어 설정 어플. 별도 설치 )을 설치하면

이렇게 이어폰을 사용시 주위 소리가 안들리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변 소리'를 듣는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 이것&저것 설정할 수 있다 )


주변 소리 옵션은 이어폰의 마이크로 들어오는 소리를 이어폰 출력부분에서 증폭하여 들려주는 느낌의 기능인데

초반에는 신기해서 계속 켜놓고 있다가


1. 배터리 소모가 커짐

2. 주변의 작은 소음도 크게 들림


의 이유로 이제는 켜지 않는다..............



아무튼!!!!!!!!!!!


잘 쓰고 있는데 갑자기 또 맞둘레가 가려워 긁다가 뭘 잘못 건드렸는지 운동 이어버드라는 새X가 켜져 버린것!


( 터치 패드를 잘못 누른듯... )


귀에서는 운동을 도와(?)주는 음성이 계속해서 나왔고 곧 알아서 멈추겠지라고 생각한 나는 결국 분노 직전에 다다르기 직전에 운동 이어버드를 끄려고 노력했지만 딱히 방법이 없었다..


그렇게 10분 이상 시달린 나는 분노한 나머지 이어폰을 벗어 버렸고 이어폰 충전 케이스에 감금 시켰다가 잠시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껴보니 운동 이어버드가 꺼진듯 했다..




운동 이어버드 끄는 법


1. 이어폰을 양쪽 다 케이스에 넣고

2. 휴대폰 블루투스에 이어폰과 연결이 해제된 것을 확인 후

3. 다시 이어폰을 꺼내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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